사골 246kcal (100g 기준)

과거 소고기와 소뼈를 곤 국물은 보양식 정도가 아니라 약으로 귀하게 대접받았다. '동의보감'은 사골에 대해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다"고 기술했고,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에는 "영조 임금이 담(痰)에 의해 현기증을 앓자 어의(御醫)가 사골을 처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사골은 소의 다리뼈이다. 앞사골은 앞다리 뼈를 말한다. 뒷사골은 뒷다리에 있는 뼈로, 골반 밑에서부터 무릎뼈 위까지이다. 우족은 무릎 아래부터 발끝까지를 말한다.

구입요령

자른 뼈의 단면과 골수 사이 붉은색 경계가 뚜렷하면서 연골이 많이 남아있고, 붉은색 얼룩이 선명해야 좋은 사골이다.

손질법: 사골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준다. 씻어준 사골을 3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그리고 사골을 잠기도록 넣고 가열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후 이용하도록 한다.

효능

골다골증 예방 및 개선의 효과를 가지며 면역력 강화와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콜라겐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고영양식품에 속한다.)

영양성분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